진료과목 다봄안과는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여
고객님의 눈건강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책임지겠습니다.

망막질환 클리닉

A. 망막혈관폐쇄증
망막혈관폐쇄증은 눈 중풍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질병입니다.
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망막은 혈관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아 제 기능을 하게 되는데, 이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망막이 손상되고 시력이 저하됩니다.
망막혈관폐쇄증 사진
정상안저 망막분지정맥폐쇄
망막혈관폐쇄증 원인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질환이 위험인자이고, 음주 및 흡연, 노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망막동맥이 폐쇄된 경우에는 뇌혈관 검사도 함께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혈관폐쇄증 증상

대부분 중년 이후에 발병하며, 통증이 없이 갑작스러운 시력저하로 오거나 혈관 폐쇄의 위치에 따라서는 서서히 시력저하가 발생하여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갑자기 흐려지는 시야, 비문증, 시야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망막혈관폐쇄증 치료법

많은 경우에 있어서 황반부종과 동반되어 시력저하가 발생합니다. 황반부종이 발생한 경우에는 유리 체강 내 주사 치료를 시행합니다.
주사에 사용되는 약은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B.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 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눈에 오는 합병증 중 하나로 실명의 중요한 원인 중 한 가지입니다.
당뇨병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망막 부종, 유리체 출혈, 견인 망막박리 등의 다양한 망막 합병증이 생겨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안저사진
유리체출혈이 발생한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안저 소견
당뇨망막병증 증상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시력도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망막병증이 심해지면서 눈부심이 심해지거나, 시력이 서서히 저하될 수 있으며, 눈 안에 출혈이 생기면 갑작스러운 시력저하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생길 정도가 되면 이미 당뇨망막병증이 아주 많이 진행되어 있어, 아무리 치료를 하더라도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당뇨망막 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 진단

안약을 사용해서 동공을 확대시킨 뒤 망막검사를 시행하며, 당뇨망막병증이 확인되면 형광안저혈관조영술과 망막단층촬영 등의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초기에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상 소견이어도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꼭 해야 합니다.
진단을 받은 후에는 당뇨망막병증의 상태에 따라 1년에 2~3회 이상은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치료
  • 01. 철저한 혈당조절 및 약물치료
  • 02. 레이저 광응고술
  • 03. 안구내 약물주사
  • 04. 수술 (유리체 절제술)
C. 황반변성
황반이란 우리 눈을 카메라에 비유했을 때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조직의 중심부입니다.
황반 변성은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부에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동반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점점 나빠져서 결국은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황반변성 형태

황반변성은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비삼출성 형태는 망막에 드루젠이나 망막색소상피의 위축과 같은 병변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는 보통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습성 형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삼출성 형태는 망막 밑에 맥락막 신생혈관이 자라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신생혈관은 우리 눈의 망막 중에서 특히 중요한 황반부에 삼출물, 출혈 등을 일으켜서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며, 발생 후 2개월~3년 사이에
실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비삼출성황반변성 (지도형위축) 삼출성황반변성 (황반하 출혈)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의 증상은 초기에는 글씨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이고,
흔히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비틀려 보일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환자의 암슬러격자 소견 결국엔 시력이 많이 저하되고 글자를 읽을 때 글자 사이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 증상
(시야중심부에 맹점이 나타남)을 경험합니다.

황반변성 치료

황반 변성은 일단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 목적으로 금연, 항산화제 섭취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삼출성황반변성에서는 유리체내 항체주사 (루센티스,아일리아,아바스틴 등)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D. 비문증
비문증 증상

눈앞에서 작은 물체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비문증 혹은 날파리증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시야에 다양한 현상의 음영이 떠다니는 것입니다.
비문증의 대부분은 눈에 해롭지 않은 양성의 증상이지만 드물게 눈 속의 심각한 질환을 시사하는 전구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문 증상을 경험하신
경우에는 안과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문증에 의한 망막열공 및 격자형 망막변성으로 인한 레이저 시술 후 안저 사진
비문증 원인

비문증은 유리체라고 하는 눈 속의 투명한 조직에 실제로 혼탁이 생겨서 이것의 음영이 망막에 비춰져서 눈에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종의 유리체 변성 과정은 대부분 노화의 일종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생기며 나이가 들거나 근시가 있는 눈, 백내장 수술 후 더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드물지만 눈 속 출혈이나 염증 혹은 망막 박리의 전구증상으로 비슷한 증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문증이 느껴지는 경우 반드시 안과에서 산동 검사를 통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다시 강조 드립니다.

비문증 치료

자연 발생적인 비문증에 대해서는 치료할 필요도 없고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 적응하게 됩니다.
또한 마땅한 치료법도 없습니다. 만약 갑자기 무수히 많은 음영이 보인다든지 형상이 갑자기 커진다든지, 눈 속에서 번갯불이 번쩍이는 것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시력을 잃을 수 있는 망막열공, 망막박리가 같이 있어 레이저,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즉시 안과 진료를 받으셔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E. 망막박리
망막박리는 시세포가 망막색소상피로부터 분리된 것을 말합니다. 두 층 사이에는 잠재적인 공간이 있어 서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망막의 박리가 일어나면 시야의 결손이
나타나고, 박리가 진행되면서 시야결손 부위도 점차 커지게 되어 마치 앞에 흔들리는 장막이 쳐진 것처럼 느끼게 되며 오래 방치할 경우 실명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종류

망막박리는 발생기전에 따라 열공망막박리, 견인망막박리, 삼출망막박리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 열공망막박리는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빠른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질환으로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열공망막박리 환자의 안저사진
망막박리 증상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시야 앞의 빛 번쩍거림, 새롭게 떠다니는 점,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작되는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 한쪽의 시야가 안 보이는 현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치료

망막에열공이 발생하였으나 망막박리를 일으키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 이외의 치료로 망막박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망막열공의 증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빛 번쩍임이나 움직이는 검은 점이 발생했을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급적 빨리 안과 전문의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망막열공의 치료에 냉응고술과 장벽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망막이 박리되면 수술적인 방법으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